산업 산업일반

EFC, 남성 수제화 ‘알쿠노’ 런칭

EFC가 남성을 위한 비스포크 슈즈 브랜드‘알쿠노’를 런칭하고 남성 수제화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 EFC는 9일 도산공원 인근에 알쿠노 플래그십 스토어를 별도로 열어 운영하며 2013년 말까지 알쿠노 플래그십 스토어 2곳, 숍인숍 6곳을 포함해 총 8개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오직 나만을 위한 구두를 만든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알쿠노는 역대 대통령들의 구두를 만들어 온 국내 최고 구두 장인들이 만들어 내는 수제화다. 가격은 68만~300만원 대로 주문을 통해 30일 내에 완성되는 개인 맞춤 오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매장에는 구두 분야 경력이 깊은 구두 전문가가 상주하며 발 사이즈 계측 등은 물론 고객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디자인과 형태 등을 조언해 주는 ‘슈즈 디자인 멘토’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60여 개의 디자인, 70여 가지의 가죽 옵션, 100여 가지의 디테일 옵션 등 4만 개가 넘는 조합을 통해 세밀한 부분까지 개인의 성향을 만족시키는 최고의 정통 비스포크화를 재현한다는 방침이다. EFC는 알쿠노를 수제 명품 제화 브랜드로 키우기 위해 한국 대표 남성 디자이너 홍승완씨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영입했다. 조원익 EFC 대표는 “알쿠노 도산점은 알쿠노를 포함해 다양한 가죽 패션 잡화와 홍승완 디자이너의 의류 브랜드 ‘로리엣’을 함께 만나볼 수 있는 유럽 클래식 패션 살롱 문화를 지향한다”고 말했다. 한편, <알쿠노>의 가격대는 68~300만원대로, 주문을 통해 30일 내에 완성되는 개인 맞춤 오더 프로세스로 진행된다. <알쿠노>는 2013년 FW까지 플래그십 스토어 2개, 숍인숍 6개를 포함한 총 8개 지점을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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