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는 28일 부산 진구 부암동에 국내 92호점인 부산점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지상 1~8층에 영업면적 1만4,790㎡ 규모로 들어서는 부산점에는 어린이 전문매장인 ‘키즈마트’가 입점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대 수준인 6,400㎡ 크기의 키즈마트는 완구 전문점 토이저러스와 유아동 브랜드 전문매장, 어린이 소극장과 키즈카페로 구성됐다. 이밖에 체험형 가전매장인 디지털파크와 문화센터도 함께 들어선다.
한편 부산점 인근에는 이마트 서면점이 불과 200m 떨어져있고 홈플러스 가야점과 아시아드점도 2~3㎞ 반경 안에서 영업중인만큼 이번 부산점 오픈으로 마트간 열띤 경쟁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