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복지부, 사회복지시설에 월동김장비 지급

보건복지부는 이번주중에 월동김장비로 시설수용인원1인당 1만3천원씩을 사회복지시설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복지부는 장애인, 정신질환, 노인요양시설 등 사회복지시설에 지급할 월동김장비로 국고와 지방비에서 10억원을 확보했었다. 복지부는 이어 이달말께 생활보호대상자를 대상으로 양곡구입비를 가구당 10만5천원씩 전액 국고에서 지급할 계획이다. 지급대상은 기존 생활보호대상자 가운데 자활보호대상 31만1천가구와 실직 등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한시적 자활보호대상 6만6천가구 등 모두 37만7천가구(1백3만명)로 이를 위해 복지부는 추경예산에 3백98억원을 반영시켰다. 복지부 관계자는 생활보호대상자에 대한 양곡구입비 지원은 올해 처음이며 현재생계비 지원을 받고 있는 거택보호나 시설보호대상 가구는 제외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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