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산소공급기 잇단 개발/록산,“일·중과 수출상담 활발”

콤프레서 전문제조업체인 록산(대표 차진만)이 대형 폭기식 블로어등 제품을 잇따라 개발, 수입대체및 수출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록산은 대형수족관및 정화조 폐수처리장용 산소공급기인 대형블러어의 국산화에 나서 폭기식, 고무펌프식, 다이아프램식, 피스톤식 블로어를 잇따라 개발했다. 록산은 이에 따라 국내시장에 판매를 강화하는 동시에 중국 및 동남아아등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일산 7백개 규모의 공장이외에 경기도가평 현리농공단지에 3천평규모의 2공장을 건립를 추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재 국내시장을 일본 등 제품이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폐수처리장에 이어 최근 일반가정의 분뇨정화조에도 산소공급기설치가 활성화되고 있어 시장전망이 밝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 관계자는 『산소공급기의 국내시장이 연간 1천억원에 달해 시장전망이 매우 밝다며 일본 및 중국과 활발한 수출상담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문병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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