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가 7일간 60P급락/어제 또 13P빠져 682로

주가가 연 7일째 하락하고 있다. ★관련기사17·18면1일 주식시장은 외국인들의 국내증시에 대한 이탈 우려감이 확산되면서 주가가 약세를 지속, 주가지수가 전날보다 13.17포인트 하락한 6백82.20포인트로 마감됐다. 거래량도 투자자들의 관망으로 3천2백26만주에 그쳤다. 주가지수는 7백42.58포인트를 기록했던 지난 8월23일 이후 연속 7일째 하락했으며 주가낙폭도 무려 60.38포인트(8.1%)에 달했다. 주가가 내린 종목은 6백29개로 상승종목 1백77개의 3.5배를 웃돌았고 전업종이 약세를 보인 가운데 증권, 화학, 조립금속, 해상운수, 어업 지수의 낙폭이 두드러졌다. 증권전문가들은 『정부의 정책혼선과 수급여건 악화 등 시장 내외적인 악재가 겹쳐 당분간 주가가 약세를 보일 것』이라며 『일시적으로 반등세로 돌아설 수도 있지만 단기상승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최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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