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일본] 실업률 사상 최악

지난 1월 일본의 완전실업률이 4.4%에 이르러 최악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2일 일본 총무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월 일본의 완전실업률은 4.4%로 작년 11월과 12월에 이어 1953년 조사개시 이후 3개월 연속 최악의 수준이다. 완전실업자수는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60만명 늘어난 298만명으로 사상 최고이며 특히 기업도산, 구조조정 등에 의한 비자발적 실업자도 34만명이나 증가해 1984년 이후 처음으로 100만명대에 들어섰다고 총무청은 밝혔다. 남녀별로는 남자가 4.5%, 여자가 4.2%로 나타났다. 한편 노동성이 이날 발표한 유효구인배율(구직자수에 대한 구인수의 비율)은 0.49배로 전달 보다 0.02 포인트 개선됐다. 그러나 신규 구인수는 전달보다 2.9% 감소, 감소폭이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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