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네오스타즈] CJ E&M, 2분기 수익성 개선 기대에 훨훨


CJ E&M이 올 2ㆍ4분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을 이룰 것이라는 소식에 7% 가까이 급등했다. 12일 코스닥시장에서 CJ E&M은 전날보다 3,000원(6.88%) 오른 4만6,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89억원, 11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올 2ㆍ4분기 광고와 수신료 증가 등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잇따라 나온 것이 주가 급등의 계기가 됐다. 김시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광고 단가의 정상화와 인터넷TV(IPTV) 채널 송출 등으로 올 2ㆍ4분기 광고수익과 더불어 수신료 수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게임 퍼블리싱과 영화 배급 확대, 주요 프로그램 도입 등이 올 하반기 실적 모멘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봤다. 박진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TV 프로그램인 ‘코리안스갓탈렌트’와 영화 ‘써니’, ‘쿵푸팬더2’, 웹보드 게임 호조세 등이 2ㆍ4분기 이후 실적 모멘텀을 주도할 것”이라며 “하반기로 갈수록 이익 모멘텀은 강화되는 모습을 보일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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