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030200)의 인터넷TV(IPTV) 올레tv는 영국드라마 '닥터후' 시리즈 전편을 70% 할인하고, 닥터후 새 시즌 주연 배우들이 방한하는 '월드투어 초대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닥터후는 주인공들이 시공간을 넘나들며 악한 외계인과 싸워 인류를 구한다는 내용을 담은 SF 장르의 드라마다. 올레tv는 닥터후 시즌 1~2를 무료로, 시즌 3~7은 평소보다 70% 저렴하게 제공한다.
또 오는 31일까지 KT미디어허브 페이스북의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로 닥터후에 대한 팬심을 표현하면,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닥터후 월드투어 초대권(1인 2매)을 증정한다. 월드투어 행사는 다음 달 9일 여의도 63스퀘어에서 개최되며, 이 무대에는 시즌8의 새로운 주인공인 피터 카팔디와 제나 콜먼이 등장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올레tv는 23일부터 '드라큘라', '어바웃어보이', '그레이 아나토미' 시즌10 등 최신 미국 드라마를 VOD로 선보일 계획이다. 드라큘라는 미국인 사업가로 위장한 드라큘라의 사랑과 삶을 그린 이야기로, 조나단 리마이어스 등 인기 배우가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