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오후3시49분께 울산시 남구 여천동 태광산업 석유화학1공장에서 유류 누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증기로 변한 인화물질이 연기를 내뿜듯 하늘로 치솟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