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동 삼익아파트가 280가구 규모의 아파트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지난 12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서초 삼익건설 아파트 주택 재건축 정비 사업을 조건부 동의 형태로 심의에서 통과시켰다고 13일 밝혔다.
건폐율 15%와 용적률 283%가 적용돼 지하2층, 지상31층 규모의 아파트 3개동으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다만 조경과 녹지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안을 보완해 제시할 것을 주문했다.
서울시 건축위원회는 또 금천구 독산동 아파트형 공장 건설안에 대해서도 일반인의 편의를 위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지 개방성을 확보할 것을 권했다. 아파트형 공장은 지하4층, 지상26층 규모로 지어지면 용적률 479%가 적용된다.
한편 이문뉴타운1구역과 신길뉴타운3구역에 대해서는 주변 대지와 고도 차이가 나지 않도록 대지 레벨을 다시 조정하라는 이유로 재심 판정이 내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