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화성이 실적개선 기대감에 연일 상승세다.
대원화성은 23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일 보다 3.01% 상승한 3,770원에 장을 마쳤다. 장 중 3,810원까지 치솟으며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대원화성은 현재 지난 8일부터 12 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다.
대원화성의 최근 상승세는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임돌이 신영증권 연구원은 “대원화성의 2분기 실적은 합성피혁 사업 호조로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9% 늘어난 367억원, 영업이익은 19.6% 늘어난 60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매출액도 1,488억원,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각각 전년대비 13.1%와 26%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실적 성장의 요인으로 자동차용 및 IT용 제품의 성장에 따른 합성피혁 사업부문 매출이 전년대비 17.2% 증가해 전체 성장을 이끄는 점이 꼽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