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도덕 교과서’가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요즘 도덕 교과서’라는 제목으로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세 명의 남녀가 통나무를 함께 이고 걸어가는 모습이 담겨있다.
셋 중 한 사람이 낭떠러지를 지나갈 때 나머지 두 사람이 통나무의 무게와 더해진 몸무게를 감당한다면 무사히 낭떠러지를 건널 것이라는 게 사진의 설명이다.
해당 사진은 협동심을 기르자는 교훈을 주려고 만든 것으로 보이지만, 서로 믿고 힘을 모은다 해도 현실적으로 다리를 건너는 것은 불가능해 보여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요즘 도덕 교과서’를 접한 누리꾼들은 “서로의 믿음만 보여준다고 해서 다 해결되지는 않는다” “협동하면 정말 가능할까?” “다 초인인 듯…””전하려는 메시지 보다는 정말 가능한 지가 더 궁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