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039490)이 ‘메리츠 코리아 주식형 펀드’의 연금저축 클래스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메리츠 코리아 주식형 펀드는 지난해 7월 설정된 것으로 세계 최초의 코리아 뮤추얼 펀드를 운용했던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가 작년 말 취임한 직후부터 수익률 상위 1%의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연초 대비 일반주식형 펀드 평균 수익률이 -2.64%인 반면 메리츠 코리아 펀드는 24.01%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민석주 키움증권 금융상품팀 팀장은 “지난해부터 메리츠 코리아 펀드를 업계 최저가인 0.225%의 보수로 판매해왔다”며 “장기투자에도 적합하다고 판단해서 최근 연금저축 클래스도 오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은 ‘키움온라인펀드마켓’에서 판매하는 모든 펀드에 대해 선취판매수수료를 받지 않으며 최저가격보상제를 실시하고 있다. 최저가격보상제는 키움온라인펀드마켓에서 가입한 상품이 최저가격이 아닌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차액을 분기단위로 고객에게 현금으로 지급하는 제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키움증권 금융센터(1544-9100)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