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통신업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집전화 사용을 늘리는 동시에 TV포털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10월 14일까지 집 전화를 20회 이상 사용한 고객이나 집에 걸려온 전화를 착신전환 해 받을 수 있는 ‘패스콜’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 가운데 8명을 추첨으로 뽑아 인테리어 비용 500만원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1등으로 선정된 8명에게는 부엌이나 거실, 화장실 등 고치고 싶은 곳을 500만원 이내에서 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2등 100명에게는 안(Ann) 전화기, 3등 200명에게는 KT포인트 2만점을 제공한다.
한편 하나로텔레콤도 추석을 맞아 최신 영화 업데이트 통해 가입자 유치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하나로텔레콤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매번 반복되는 추석특선 영화 대신 ‘마음대로 골라보는 TV’라는 점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