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그잭스는 프린팅 방식의 전자태그(RFID)사업 진출 4개월 만에 누적생산량 3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존의 RFID는 알루미늄이나 구리로 된 기판의 불필요한 부분을 화학물질로 제거하는 식각방식으로 만들어졌지만 프린팅 RFID는 전동성 잉크, 전도성 페이스트 등 친환경 전도성 물질로 지판에 안테나 패턴을 인쇄하는 방식의 기술이다.
이그잭스는 그동안 화학소재부문에서 쌓아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전동성 이크를 개발, 지난 3월부터 항공사와 병원, 주류회사 등에 제품을 공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