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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아나운서가 수상소감을 통해 연인 박지성 선수를 직접 언급해 화제다.
30일 방송된 ‘2013 SBS 연예대상’에서 김민지 아나운서는 ‘아나운서 상’을 수상했다.
이에 김민지 아나운서는 “좋은 프로그램에서 아껴주시는 분들과 함께 일할 수 있어 운이 좋다고 생각 한다. 아나운서 팀 선, 후배 분들과 가족에게 감사하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말하기 부끄럽지만 가까운 곳에 있는 것처럼 힘이 돼주는 ‘캡틴’ 고맙다”라며 연인인 박지성 선수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아듀(adieu)’는 한 해를 마무리하면서 주로 사용하는 말로, 서양에서 ‘작별인사‘로 자주 쓰이는 표현이다. 또 ‘아듀(adieu)’는 샹송의 제목으로도 유명하다. 이탈리아에서 출발한 이 노래는 카를르 이노첸치가 1951년에 작곡했고, 이듬해에 미레유 브로세가 프랑스어 가사를 붙인 후 크게 히트한 바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민지 ‘아듀(adieu)’, 상도타고 결혼도 하고 좋겠네”, “김민지 ‘아듀(adieu)’, 아듀가 저런뜻이었구나!”, “김민지 ‘아듀(adieu)’, 2세 계획은 언제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