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칸 영화제 공식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 출시

칸 영화제 공식 맥주로 잘 알려진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생맥주로 출시된다.


OB맥주는 벨기에 맥주회사 인베브(InBev)의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를 생맥주로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OB맥주가 생맥주 형태로 국내에서 유통하는 외국맥주는 ‘스텔라 아르투아’ㆍ‘버드와이저’ㆍ‘호가든’ㆍ‘산토리’ 등 4개 브랜드로 늘었다. OB맥주는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 취급업소를 강남역ㆍ가로수길ㆍ홍대ㆍ압구정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연내 총 70여 곳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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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텔라 아르투아’는 벨기에 루벤(Leuven) 지방에서 1366년 시작된 프리미엄 라거 맥주로 지난 2002년부터 OB맥주에서 수입, 국내에서 병 맥주(영업용)가 판매됐다. 이어 올 초에는 가정용으로 병 맥주가 판매를 시작했으며 지난 8월에는 캔 제품이 대형 마트 등에서 출시됐다.

OB맥주 측 관계자는 “‘스텔라 아르투아’생맥주는 출시와 동시에 강남역과 홍대, 압구정 등지 4개 지점에서 판매를 시작한다”며 “다음 달 내로 취급업소를 50여 곳으로 또 연내에는 70곳 가량으로 늘리는 등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안현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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