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단국대, 독일 드레스덴 공대 한스 뮐러 슈타인하겐 총장에 명예박사학위 수여

명예교육학박사학위 수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동녕 단국대 대학원장, 한스 뮐러 슈타인하겐 독일 드레스덴 공대 총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 /사진제공=단국대

단국대(총장 장호성)는 26일 죽전캠퍼스 난파음악관 콘서트홀에서 독일 드레스덴 공과대학교 한스 뮐러 슈타인하겐(Hans Muller-Steinhagen) 총장에게 명예교육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한스 뮐러 슈타인하겐 총장은 지금까지 6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5권의 저서를 발간하는 등 화학공학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업적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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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부터 독일 드레스덴 공대 총장으로 재직하며 전문인력 양성과 산학협력 활성화에 힘을 기울였다. 특히 독일의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우리나라에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지난해 3월 독일을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는 등 한-독간 우호 증진에도 노력해 왔다.

장호성 총장은 “이번 명예박사학위 수여를 계기로 양 대학 간 다양한 교류협력 활성화와 우호증진을 통해 한국과 독일간 우호관계가 오랫동안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드레스덴 공대는 1828년 설립된 종합대학으로 구 동독지역의 성공적 경제성장 모델의 된 드레스덴 지역에 위치한 통일 독일의 상징적인 학교이다. 현재 공학·인문·법학·의학 등 총 14개 단과대학에 3만 7000여명의 학생이 수학 중인 독일의 대표적인 명문대학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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