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소비자물가 급등에도 쌀값은 10년째 ‘제자리’

2001년~2012년 물가상승배수 쌀 1.014배…금값 6.056배

지난 10여년간 쌀값 변동이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한국은행과 농협중앙회 경남본부에 따르면 2000년 1월부터 이달 9월까지 80㎏짜리 쌀의 물가상승배수는 1.014배를 기록했다.


이는 쌀값이 10여년새 1.014배만큼 올라 변동폭이 거의 없음을 뜻한다. 농협이 조사한 이 기간의 산지 쌀값도 2010년(13만6,000여원) 한 해를 제외하고는 15만원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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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 기준으로 2000년에 평균 15만7,776원이었는데 지난해에 15만4,465원, 올들어 지난달 16만1,320원이었다.

반면에 금의 물가상승배수는 6.056배를 기록했다. 이 기간 금값은 1g에 1만918원에서 6만6,118원으로 올랐다. 또 소비물가의 상승배수는 1.48배를 기록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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