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기타 '신성' 박주원 1집 앨범 출시

화려한 테크닉으로 '기타의 신성'으로 불리는 박주원이 집시풍의 기타연주곡 앨범인 '집시의 시간'을 출시했다. 박주원은 세션맨으로 이미 활발한 활동을 해왔으며 이소라ㆍ신승훈ㆍ조규찬ㆍ윤상 등 많은 뮤지션들의 앨범 녹음과 라이브에 참여해왔다. 앨범의 타이틀 곡인 'Night in Camp Nou'는 도회적 스패니시 기타 연주의 매력을 한껏 선보인다.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서울 볼레로'는 전제덕의 감각적인 하모니카 연주와 기타의 선율이 어우러져 감성을 자극한다. 대부분의 곡을 직접 작곡한 박주원은 유려한 멜로디 감각을 뽐내며, 송 라이터로서의 면모도 과시하고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탱고 넘버 'Oblivion'과 영화 여인의 향기에 삽입됐던 'Por Una Cabeza'도 박주원의 감각적인 기타를 통해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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