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쓰기 편해진 네이트 e메일


SK커뮤니케이션즈는 네이트 e메일 서비스의 기능을 개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는 기존 이용자들의 의견이 대폭 반영됐다. 네이버, 다음 등 외부 메일을 메일함 좌측 메뉴에 별도로 구성해 기존보다 한층 편리하게 외부 메일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고 우측에는 자주 쓰는 주소록, 최근 주소록 등을 배치해 메일 쓰기 기능을 간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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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각종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인터넷 쇼핑몰에서 발송되는 메일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기존 청구서함 외에 SNS∙쇼핑 메일함을 새로 추가했다. 한글, 워드, 엑셀, 파워포인트 등 다양한 종류의 문서파일을 메일함 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미리보기 기능을 강화했고 개성을 중시하는 이용자들을 위해 20여종의 스킨을 무료로 제공한다.

SK컴즈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네이트 e메일의 다양한 부가기능을 처음 접하는 이용자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라며 “메일 기능으로써의 차별화뿐만 아니라 메일 스킨 등을 통해 보는 즐거움까지 증대시켰다”고 말했다.


이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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