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웰콤 '아이디어 캠페인' 전개

광고회사 웰콤은 12월 한달동안 전 직원이 참여한 내부 워크숍과 함께 회사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2005 Welcomm IDEA FACTORY'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기업의 비즈니스를 성공시키는 전략이 더 이상 단순한 광고 크리에이티브에 있는 것이 아니라, 광고주의 제품이나 비즈니스까지 바꾸어 줄 수 있는 아이디어에 있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아이디어는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에 있어 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브랜드는 소비자에게 더욱 사랑받을 수 있다. 문애란 대표는 “좋은 TV 광고나 인쇄 광고 제작만을 지향하는 서비스는 이제 한계에 왔다”며 “앞으로는 광고주의 비즈니스 자체를 성공시킬 수 있는 총체적인 아이디어 캠페인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디어가 없다면 죽어라’의 강력한 슬로건 아래 전개되고 있는 웰콤의 이번 캠페인은 지난 11월 회사 내외벽 전체에 뜻 모를 포스터들이 부착되는 프리-런칭을 시작으로 처음 선보였다. ‘크리에이티브의 삼가 명복을 빕니다’라는 카피를 담은 십자가 비쥬얼의 포스터와 ‘아이디어가 없다면 죽어라’ 라는 해골 조형물로 업계의 많은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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