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철도기관사 운전면허시험 26일 첫 실시

건설교통부는 24일 ‘철도차량 운전면허 1회 정기시험’을 26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철도차량 운전면허제도는 기관사의 자질을 향상시켜 철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도입됐으며 시험을 치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험 대상자는 건교부 장관이 지정한 교육훈련기관에서 이론 및 기능교육 과정을 이수한 사람들이며 첫 시험에는 200여명이 응시했다. 시험은 26일 필기시험에 이어 오는 12월8~22일 기능시험, 12월27일 합격자 발표 등으로 진행된다. 철도차량 운전경력이 있는 기존 기관사들은 내년 6월 말까지 교통안전공단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 면허증을 발급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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