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19일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가 이날 판문점 채널을 통해 김대중평화센터 및 현대아산 앞으로 이 같은 내용의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밝혔다.
박지원 새정치민주연합 의원과 김대중평화센터 관계자들은 김정일 3주기를 하루 앞둔 16일 개성을 방문해 이희호 여사 명의의 조화를 전달했다.
현대아산도 조건식 사장 등이 같은 날 개성에서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명의의 조화를 전했다.
당시 북측에서는 원동연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 부위원장이 나와 사의를 표명했던터라 김양건 부장이 이들을 다시 부른 배경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