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기아차, K5 유럽출시 앞두고 獨딜러 초청 행사

기아차는 지난 18일부터 5일 동안 독일 우수 딜러와 기아차 독일 판매법인 임직원 등 133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했다고 24일 밝혔다. 독일 딜러 등은 기아차 화성공장과 남양연구소를 방문해 K5 생산라인을 견학했다. 또 충돌테스트 시험장과 강한 바람에 차량이 흔들리는 정도를 시험하는 ‘풍동’ 등 최첨단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포르테 하이브리드 LPi와 모하비 수소연료전지차 등 친환경차를 시승했다. 이어 이들은 기아차 국내영업본부가 있는 압구정 사옥의 쇼룸을 찾아 우리나라의 판매 시스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양재동 본사에서는 기아차의 글로벌 판매전략과 중장기 제품운영 방안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 행사에 참가한 딜러 프랭크 렌츠 씨는 “K5의 날렵하고 깔끔한 선 처리는 유럽 소비자가 좋아하는 스타일로 출시되면 큰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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