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는 지난 2006년 전북 완주로 이전한 LS전선 군포공장터 24만2,000여㎡에 대해 제1종지구단위계획 수립을 위한 구체적인 토지이용 계획안이 제출돼 본격적인 절차가 진행될 것이라고 9일 밝혔다. 전체 부지면적 가운데 일반공업지역이 11만8,000여㎡, 준공업지역은 5만6,000여㎡이며, 기반시설 면적은 6만7,000여㎡ 다. 이 지역에는 아파트형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LS전선 부지는 앞으로 환경성 검토와 교통영향분석 심의, 수도권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구단위계획 결정고시가 이뤄져 오는 2015년까지 개발이 완료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