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영상정보솔루션(PACS) 전문기업인 인피니트가 일본의 한 대학병원에 처음으로 의료영상정보솔루션을 공급하는데 성공했다.
인피니트는 일본 동경여자대학교 동 의료센터와 16억원 규모의 풀PACS 공급계약을 맺고 5월부터 공식 가동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인피니트가 일본 대학병원에 풀PACS를 공급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회사 관계자는 "솔루션 공개시연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하는 등 글로벌 기업을 제치고 공급계약을 따냈다"며 "앞으로 일본 대학병원 시장에서의 인지도를 높여 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올해안에 이미 3차례의 시연을 마친 심상과 및 심혈관센터 특화솔루션인 인피니트 카디올로지도 공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