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롯데쇼핑 공모규모 25억弗…30% 공모"

롯데쇼핑의 기업공개를 통한 자금조달 규모가 25억달러, 공모주 규모는 발행주식의 30%에 달할 예정이라고 12일 주요 해외언론이 보도했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FT)는 "골드만삭스와 노무라증권이 전체 공모의 80%에 달하는 해외공모를 맡고 대우증권이 20%의 국내공모를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증권선물거래소 관계자는 "롯데쇼핑이 상장 예비심사에서 합격점을 받았으며 이사장의 최종승인만 남겨둔 상황"이라며 "런던 거래소와 최종 조율만 남겨둔 상태"라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6일 발행주식의 30% 공모를 실시한 이후 2월 둘째주중 영국런던과 한국증시에 동시 상장할 예정이라고 11일 보도했으나 구체적 일정은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대우증권 고위 관계자는 "런던거래소와 함께 상장하는 것이므로 일정을 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늦어도 내주 월요일까지는 전체 윤곽이 드러나지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3일 최종 공모규모와 일정이 결정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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