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캔디글로벌 하한가 급락 "감자 검토" 소식 악재로

캔디글로벌미디어(15540)가 25일 감자검토 소식이 악재로 작용,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캔디글로벌미디어는 25일 30원(15.00%) 하락한 170원으로 마감했다. 캔디글로벌은 23~24일 이틀연속 상한가 행진을 벌였었다. 이날 급락은 캔디글로벌미디어가 자본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감자를 검토중이라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와 관련, “현재 화의, 영업활동정지, 자본잠식 등의 이유로 관리종목으로 지정돼있는 상태”라며 “자본잠식 탈피 및 유동성 확보를 통한 경영정상화를 위해 자본감소는 필요하지만 구체적으로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말했다. 캔디글로벌미디어는 지난 14일 회계법인으로부터 유동성 부족에 따른 한정의견을 받아 관리종목에 지정됐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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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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