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기업들의 모바일 오피스 도입과 관련한 전국 순회 로드쇼(설명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KT는 1일 반포동 JW메리어트 호텔에서 4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KT 엔터프라이즈 컨퍼런스 2010’을 개최했다. ‘KT 모바일 오피스’를 주제로 한 이날 설명회에선 모바일 플랫폼ㆍ보안, 업종별 모바일 솔루션, 기업 유무선통합(FMC), 기업형 클라우드 저장 서비스(유클라우드 프로) 등 KT의 각종 모바일 오피스 방안이 제시됐다. KT는 3일부터 대구ㆍ부산ㆍ대전ㆍ광주 등 전국 5대 도시에서 1,000여개 고객사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이상훈 KT 기업고객부문 사장은 “이번 설명회는 모바일 오피스 도입을 고려하고 있는 기업들에게 유익한 기회가 됐다”며 “KT는 앞으로도 금융ㆍ언론사ㆍ병원 등 업종별 특성에 맞춘 솔루션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