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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한국 1 : 2 우루과이… 수아레스 두번째 골

SetSectionName(); [월드컵] 한국 1 : 2 우루과이… 수아레스 두번째 골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후반 39분] 한국이 다시 한 번 공격진 교체를 단행했다. 한국은 기성용을 빼고 염기훈을 투입, 동점골을 위한 공격진 구성을 새로이 했다. [후반 35분] 한국이 우루과이 수아레즈에게 한 골을 더 내줬다. 우루과이는 코너킥 상황에서 흐른 볼을 한국 골문 왼쪽으로 때리며 한 골을 더 얻어냈다. [후반 25분] 한국의 공격의 날이 매섭다. 이청용은 박지성의 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1대1 상황을 만들었지만 상대 골키퍼의 선방으로 골을 만들지는 못했다. [후반 22분] 이청용이 기성용의 프리킥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며 천금같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청용은 우루과이 수비진의 머리에 맞고 흘러나온 볼을 그대로 헤딩, 철통같던 우루과이의 골문을 열었다. [후반 15분] 한국팀은 미드필더 김재성을 빼고 '라이온 킹' 이동국을 투입, 공격진의 변화를 꾀했다. [후반 13분] 박지성이 위력적인 헤딩슛을 선보였지만 우루과이 골키퍼의 가슴에 안겼다. 박지성은 차두리의 크로스를 받아 헤딩슛을 날렸지만 우루과이 골키퍼가 막아내며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 5분] 박주영이 안타까운 찬스를 놓쳤다. 한국은 다양한 공격루트를 가동하며 우루과이 수비공간을 흔들었다. 특히 박주영은 우루과이 골문 근처에서 흐르는 볼을 강타, 골포스트를 살짝 넘는 위력적인 슛으로 우루과이 수비진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었다. [후반 3분] 전반에 이어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한국이 좋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한국은 상대방의 날카로운 공격을 차단하며 바로 역습, 파상공세를 펼치고 있다. [후반 시작] 한국이 0-1로 뒤진 채 후반전이 시작됐다. [전반 종료] 박주영이 골대 불운에 울었다. 한국대표팀은 26일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 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년 남아공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 8분 우루과이 공격수 루이스 수아레즈에게 선제골을 내줘 전반전 현재 0-1로 리드를 허용하고 있다. 우루과이는 전반 8분 왼쪽 측면에서 디에고 포를란이 밀어준 볼을 반대편에 있던 수아레스가 골지역 오른쪽으로 쇄도, 가볍게 오른발슛으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에 성공했다. 골키퍼 정성룡이 포를란의 패스를 차단하기 위해 달려나온 사이 수아레스에게 패스가 연결됐고, 수아레스가 빈 골대를 향해 골을 성공시켰다. 앞서 전반 4분 우루과이 진영 센터서클 오른쪽을 파고들던 박지성은 우루과이 수비에 걸려 넘어지면서 프리킥 찬스를 얻었다. 키커로 나선 박주영은 골문 앞에 늘어선 상대편 선수의 오른쪽 벽위로 절묘하게 공을 감아찼지만 안타깝게도 공은 골대를 맞고 옆으로 튕겨 나왔다. 경기 초반 한국이 주도권을 잡을 수 있었던 기회를 아쉽게 날린 것. 하지만 한국팀은 박지성을 주축으로 적극적으로 역공에 나서며 만회골을 향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한국은 선제골 허용 이후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며 경기를 주도했다. 특히 조직력을 바탕으로 중원에서부터 거친 몸싸움을 마다하지 않고 짧은 패스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조금씩 상대 수비진을 괴롭혔다. 수비수들도 선제골 허용 이후 우루과이의 파상공세에 맞서 더욱 악착 같은 협력 수비로 우루과이 공격진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전반 종료 현재 한국은 0-1로 뒤지고 있다. [전반 38분] 김정우가 경고를 받았다. 우루과이의 공격을 막던 김정우는 태클이 높게 들어갔다는 심판의 판단에 따라 심판으로부터 옐로우카드를 받았다. [전반 31분] 한국팀의 공격력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 전반 31분 박주영은 우루과이 골문 근처에서 우루과이 수빈진을 앞에두고 드리블을 해나가며 강하게 왼발슛을 날렸지만 살짝 빗나가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30분] 한국의 공격진이 쉴새없이 우루과이 수비진을 흔들고 있다. 기성용과 이청용은 끊임없이 우루과이의 측면을 뚫으며 만회골을 향해 열심히 좋은 흐름을 만들고 있다. 한국 공격진은 우루과이 수비수를 앞에 두고 짧은 패스를 잇따라 성공시키며 조금씩 우루과이의 수비진을 괴롭혔다. 차두리를 비롯한 수비수들도 악착 같은 협력 수비로 우루과이 공격진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전반 16분] 한국은 비록 우루과이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며 경기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캡틴' 박지성은 만회골을 만들기 위해 특유의 날랜 몸놀림을 보이며 한국축구의 공격 물꼬를 트고 있다. [전반 7분] 한국이 0-1로 뒤진 채 전반전을 치르고 있다. 전반 7분 우루과이의 선제골이 터졌다. 한국 수비진의 뒷공간을 파고들던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스가 포를란의 흐르는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슛, 한국의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분] 시작부터 안타까운 찬스를 놓쳤다. 경기 시작 3분만에 프리킥을 얻어낸 한국 축구 대표팀은 박주영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골대를 맞고 골라인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 시작] 태극전사들이 남미의 축구강호 우루과이를 제물로 또 하나의 역사에 도전한다. 허정무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이 26일 밤 11시(한국시간) 사상 첫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의 신호탄을 쏜 넬슨 만델라 베이 스타디움에서 우루과이와 8강을 향한 일전을 치르기 시작했다. 이날 한국은 4-2-3-1 포메이션을 선보였다. 박주영이 원톱으로 나서고 박지성이 중앙으로 포진했다. 또 염기훈이 빠지고 김재성이 오른쪽 측면으로 나섰다. 기존에 오른쪽 측면을 맡던 이청용은 왼쪽 측면 미드필더로 자리를 옮겼다. 한국의 수비를 담당할 포백라인은 이영표, 이정수, 조용형, 차두리가 포진했다. 반면 우루과이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4개의 공격 포인트를 합작한 수아레스, 포를란, 카바니를 스리톱으로 세웠다. 포를란이 2골을 넣었고 수아레스와 카바니는 각각 1개씩 도움을 올렸다. 특히 이들은 남미예선에 17골을 합작하며 날카로운 예봉을 과시한 바 있다. 중원에는 알바로 페레이라와 디에고 페레즈, 에디고 아레발로를 세웠다. 포백 수비라인에는 디에고 루가노, 디에고 고딘, 호르헤 푸실레, 막시밀라노 페레이라가 배치됐다. 조별리그 세 경기를 무실점으로 막아낸 페르난도 무슬레라는 우루과이 골문을 지킨다. 태극전사들과의 역대 네 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이긴 우루과이는 결코 만만치 않은 상대다. 남미 특유의 날랜 몸놀림과 탄탄한 수비를 기본으로 하는 우루과이의 축구 스타일은 한국 축구팀에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이에 맞서는 태극전사들의 기세도 만만치 않다. '캡틴' 박지성은 "2002년 한일월드컵 4강 신화가 홈그라운드의 이점으로 이뤄진 게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겠다"며 우루과이와의 일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드러낸 바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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