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3월의 관세인' 권태을씨

관세청은 3월의 관세인으로 마약 적발에 공헌한 인천공항국제우편세관 우편검사과의 권태을 관세행정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권 행정관은 발송인 주소와 품명이 명확하지 않은 우편물을 발견하고 X레이 판독을 다시 실시해 컴퓨터 모니터 화면과 회로기판 사이 공간에 숨겨진 메스암페타민(히로뽕) 봉지(309.9g)를 적발했다. 관세청은 또 세관에 불리하게 적용돼왔던 법원 판례에 대해 새로운 법리 개발로 대법원 승소 판결을 이끌어낸 서울세관 체납관리과의 김장호 관세행정관과 보석 밀수입 조직을 검거하는 데 기여한 인천세관 조사총괄과의 문경환 관세행정관을 각각 분야별 유공직원으로 선정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