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철강 주가 상승 모멘텀

수익성·자산가치·성장성 '3박자' <br>CJ투자證, 목표주가 4만2,500원 '매수' 의견

한국철강이 실적 모멘텀과 자산가치 부각으로 증시의 주목을 받고 있다. CJ투자증권은 9일 “한국철강이 수익가치와 자산가치, 성장성의 3박자를 갖췄다”며 ‘매수’ 투자의견에 목표주가로 4만2,500원을 제시했다. 정지윤 CJ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환영철강 인수로 철근시장 점유율이 16%로 높아진데다 철근 시황도 호조를 보이고 있어서 하반기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며 “영흥철강, 대흥산업 등 자회사의 자산가치도 꾸준히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에셋증권도 2ㆍ4분기 이후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전기로 제강과 단조 생산능력 확대로 성장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한국철강 목표주가를 4만4,000원으로 올렸다. 이은영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3ㆍ4월에 이어 5월에도 철근 가격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돼 주가상승의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단조 및 반제품 매출의 확대로 장기적으로 외형 및 이익규모가 한 단계 상승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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