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개최 ‘TV 개발자의 날’에 글로벌 IT 리더 대거 참석

삼성전자가 이달 말 미국에서 개최하는 ‘TV 개발자의 날(Free the TV Developer Day)’ 행사에 글로벌 IT 리더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삼성전자는 TV 개발자들을 상대로 삼성TV 플랫폼에 대한 이해를 돕고, 스마트 TV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마케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TV 개발자의 날’ 행사를 오는 3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호세 페어몬트 호텔에서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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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삼성전자가 지난 11일 미국에서 발표한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 ‘Free the TV Challenge Apps Contest’의 일환이다. 이 콘테스트에는 총 50만달러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수상작들은 107개국의 ‘삼성 앱스’를 통해 서비스 될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을 비롯해 판도라의 창업자이자 최고전략책임자(CSO)인 팀 웨스터그렌(Tim Westergren), ESPN의 부사장인 척 파가노(Chuck Pagano), Best Buy의 최고기술책임자(CTO) 로버트 스테판(Robert Stephens) 등이 연설자로 나서 삼성 스마트 TV의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에 더욱 힘을 실어 줄 전망이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상반기에 세계 최초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국내에서 성황리에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미국에 이어 유럽에서도 TV 애플리케이션 콘테스트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노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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