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연합】 주태 한국대사관은 2일 블라디보스토크 총영사관 최덕근영사 피살사건에 이어 인접 캄보디아에서도 한국인 교포사업가가 피격된 사건을 중시, 태국에 상주하는 교민과 상사원, 투자업체 직원, 선교사, 유학생들에게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정태동 대사는 이와함께 태국을 찾는 우리 관광객들도 신변안전에 유의해줄 것을 요망하고 특히 이날 이후 방콕을 경유하거나 이착륙하는 모든 대한항공(KAL)기와 아시아나항공기에 대해서 검문검색을 강화할 것을 두 항공사 방콕지점에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