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대한통운 '대한통운 택배'

연간 취급물량 2억 상자 넘어서

경기 부천에 위치한 대한통운 택배 사업소에서 직원들이 택배화물을 분류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통운

대한통운은 올해 창립 80주년을 맞는 국내 최대 종합물류기업으로 항만하역, 육상운송, 택배, 중량물 운송 등 물류 전 부문에서 활동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국내 23개 무역항에 항만사업장을, 전국에 1만여 개소의 택배취급점을 운영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1만여 대의 차량과 장비, 인원을 직영해 안정적이고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생활물류인 택배부문 1위인 대한통운은 업계 최초로 연간 취급물량 2억 상자를 돌파, 국민 1인당 연간 4회 이상 이용하는 국민브랜드로 자리잡았다. 국제택배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대한통운은 회사의 영문 사명인 'KOREA EXPRESS'를 브랜드로 사용해 본격적으로 국제택배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직영 해외법인과 대리점, 협력업체를 통해 전세계 220여 개 국가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통운은 또한 수십 년의 사업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해외이주화물 사업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해외 직영거점을 통한 신뢰도 높은 서비스를 바탕으로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아시아나항공과 손잡고 마일리지 제휴를 맺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는 것. 대한통운은 현재 중국 상하이, 텐진, 홍콩에 각각 법인을 두고 총 8개의 거점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고유 디자인과 브랜드를 적용한 차량을 도입해 내륙운송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베트남에서는 현지 합작법인인 대한통운사이공포트를 통해 포스코 베트남 냉연공장의 전용부두로 수출입되는 화물의 항만하역과 육상운송 등 종합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지난 1974년 국내 물류업계 최초로 현지 법인을 설립, 현재 미국 전역에 8개 지점망을 구축하고 국제택배, 해외이주화물, 해상항공포워딩, 내륙운송 및 보관 등 종합물류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세계 수준의 서비스 품질을 통해 고객을 감동시키는 브랜드로, 깊은 신뢰를 주는 기업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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