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이노텍 '이기는 경영' 벤치마킹 화제

LG이노텍의 '이기는 경영'이 업계 화제가 되고 있다.'이기는 경영'이란 경쟁상대를 명확히 하고 철저한 분석과 효과적인 공격을 통해 궁극적으로 글로벌 기업이 되자는 것. 허영호 사장은 연초 취임하면서 올해를 '이기는 경영' 실현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오기와 독기, 강한 승부근성으로 반드시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한 경영혁신활동을 강조했다. 모든 부문에 걸친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기존 사업의 수익을 극대화하는 한편 신규 사업의 수익기반을 조기에 확보, 모든 사업분야에서 이익을 달성하자는 게 핵심이다. 지난 3월 임원을 비롯한 팀장들을 LG전자 창원 혁신학교에 보내 일주일간 강도 높은 혁신교육을 받도록 한 것도 이런 허 사장의 강력한 의지 표현이다. 또 이 회사는 각 분야의 핵심 멤버 16명으로 구성된 경영혁신 추진팀을 운영하고 사업부문, 팀, 개인별로 철저한 수익 목표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LG이노텍은 이러한 강력한 혁신활동이 올해 수익 극대화와 이기는 조직문화 구현, 벤치마킹을 해오던 회사에서 벤치마킹을 해주는 회사로 거듭 성장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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