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문가 장세진단] 장만호 대한투신증권 경제연구소장

유동성장 초기 연내 1,000P 가능지난해 4ㆍ4분기가 외국인이 주도한 유동성 장세였던 반면 올 1ㆍ4분기에는 국내 기관과 개인의 유동성 장세가 펼쳐지고 있다. 현재 장세는 해외 경기지표 개선, 국내 경기회복 가시화 등에 힘입어 상승장에 확신을 가진 기관들이 저가매수에 나서며 상승하고 있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지수는 700선에서 조정국면을 충분히 거쳤고 유동성 장세의 초기단계인 만큼 1ㆍ4분기 내에 900선 돌파를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5월 월드컵 개최를 앞두고 시가총액 상위 우량주를 중심으로 선취매가 일고 있는 것도 가파른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올해 내 지수 1,000포인트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투자유망군으로는 경기회복 초기단계인 만큼 경기민감주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고 기관화장세가 본격화하는 것에 맞춰 업종대표주도 관심을 둘 만하다. 유동성 장세의 수혜주이자 구조조정을 어느 정도 마무리한 은행 등 금융주도 유망 종목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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