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은 지난 2004년 5월 오픈한 지식경영시스템(K-BADA)에 등록된 총 지식건수가 지난 7월 말 현재 2만9,000여건으로 늘어났고 임직원들이 업무에 활용하기 위해 이를 조회한 건수가 1,000만건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대한생명이 전국 각 지역에 영업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금융업의 특성을 극복하고 고객서비스ㆍ보험영업 등 실제 업무에 유익한 지식을 발굴해 등록, 지식공유를 담당하는 ‘지식마스터’로 활용하고자 도입된 것으로 임직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대한생명은 지식경영을 통한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23일부터 이틀간 용인 인재개발원에서 신은철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식마스터 컨퍼런스’도 개최했다.
‘지식마스터’는 현장에서 보험영업을 담당하는 직원 중 선발된 직원들로 영업과 업무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국의 모든 임직원들이 공유할 수 있도록 지식발굴을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