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SK그룹 中서 '사랑의 인술'

공장설립 신장 지역서 의료봉사

중국 우루무치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는 ‘SK한중우호봉사단’의 의료진이 현지에서 중국인 환자를 검진하고 있다.

SK그룹이 게열사인 SK텔레텍의 정보통신단말기 공장이 설립되는 중국 신장(新疆)자치구 우루무치(烏魯木齊) 지역에서 대규모 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SK그룹은 20~22일까지 2박3일 동안 중국 현지에 개원한 SK아이캉(愛康) 병원과 열린의사회가 공동으로 조직한 ‘SK한중우호봉사단’ 소속 30여명의 의사들이 중국 우루무치 지역에서 의료봉사 활동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성형외과ㆍ안과ㆍ치과ㆍ내과ㆍ외과ㆍ한의학과ㆍ통증클리닉 등의 분야에 전문 의료진이 파견됐으며 얼굴기형ㆍ백내장 환자 등을 직접 진찰하고 치료한다. SK그룹측은 3일 동안 500여명 이상의 현지 주민들에게 의료 지원서비스를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의료봉사 이후에는 우루무치 시내 고아원ㆍ양로원 등 복지시설을 방문, 소외계층에 학용품ㆍ음식 등 물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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