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img.sednews.com/2005/03/30/1HTI5UZ86Q_1.jpg) | 김문회 |
|
[2005 한국품질경쟁력 우수기업] 대길공영
건물 해체 "깨끗하고 안전하게"
김문회 대표
대길공영(대표 김문회)은 최첨단 살수장비와 지속적인 기술 개발, 안전교육으로 교량ㆍ건물ㆍ플랜트 등 비계구조물 해체 분야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해가고 있다. 철근콘크리트 공사와 토공사, 경비용역업도 활발하게 수행하고 있다.
비계구조물 해체 분야는 건물 신축과 마찬가지로 처리 과정에 있어서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건설업체들이 단순작업으로만 치부하고 있어 환경오염 등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 있다.
대길공영은 최첨단 살수장비를 운용, 해체 대상 구조물의 함수율을 높임으로써 먼지가 날리거나 소음이 발생하는 것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 잔재물의 효율적인 이용을 통해 불필요한 자원 낭비를 줄이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대길공영은 구조물 해체 과정에서 각 공종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살수장비에 대한 끊임없는 업그레이드를 통해 구조물 해체기간을 최소화하고 있다. 직원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안전과 청결’이라는 경영이념을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에 힘입어 전국의 각 사업 현장에서 현지 주민들로부터 깨끗하고 안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들의 좋은 평가는 여러 건의 추가 수주로 연결되기도 했다.
김문회 사장은 “수도권 일대의 재건축과 재개발 붐에 따라 관련 시장 규모가 갈수록 확대되고 있지만 효율적이고 안전한 해체공법에 대한 기술 개발 등은 아직 초보적인 수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게 업계의 현실”이라며 안타까워 했다.
김 사장은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로 관련 장비를 현대화하고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 환경과 함께 하는 전문 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입력시간 : 2005-03-30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