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민우회는 지난 22일 오후 서울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제18차 정기총회를 열어 신임 상임대표로 유경희(사진) 민우회 가정과성상담소 소장을 선출했다. 또 공동대표로 민우회 창립 멤버인 권미혁 미디어운동본부 정책위원장과 최명숙 사무처장을 선출했다. 유 대표는 92년 동북여성민우회 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했고 전국성폭력상담소ㆍ피해자보호시설협의회 공동대표와 한국여성단체연합 호주제폐지운동본부 위원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