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SKT, 스마트폰으로 메가스터디 강의 서비스

이달말부터 시작

SK텔레콤이 이달 말부터 시작하는 '스마트 인강 메가스터디 서비스'를 한 학생이 시험해 보고 있다. 사진제공=SK텔레콤

SK텔레콤은 12일 온라인 교육업체인 메가스터디와 제휴를 맺고 이달 말부터 '스마트 인강(인터넷강의) 메가스터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를 스마트폰으로 이용하면 인터넷으로 메가스터디 강의를 이용할 때와 마찬가지로 전체 강의를 모두 볼 수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맛보기 콘텐츠만 제공하는 여타 교육 서비스와 차별화했다"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앞으로 강좌검색ㆍ학력평가 채점서비스와 웹ㆍ스마트폰 인강 이어보기 서비스와 함께 교육 콘텐츠의 저작권 보호를 위한 디지털저작권관리(DRM)도 제공하기로 했다. SK텔레콤은 또 서비스 사용자의 선택권 제고를 위해 HTC '디자이어', 팬택 '시리우스', 삼성전자 '갤럭시 시리즈' 등 SK텔레콤의 다양한 스마트폰 라인업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 러닝(Smart learning)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며 "교육 사업의 생산성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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