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유동성 제고시] "투자유망종목을 찾아라"

「유동성 제고시 주가상승 유망종목을 찾아라」중소형주중에는 우량한 재무구조를 갖고있고 건실한 영업활동으로 높은 수익성을 내고있는데도 불구, 거래량이 부족해 시장에서 소외되는 종목들이 적지않다. 보람증권은 2일 이같은 종목으로 BYC, 동아타이어, 한국카본 등을 선정하고 이들 주식들은 증자, 액면분할 등의 방법으로 유동성을 증가시킬 경우, 곧바로 주가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BYC는 유보율이 3,160%, 주당순익이 2만원이지만 자본금이 42억원에 불과한 상태다. 동아타이어도 유보율이 1,000%가 넘지만 4만원대의 고가주라는게 유동성 제고의 걸림돌이다. 한국카본은 지난 26일 액면분할 공시를 내자 3만8,400이던 주가가 2일 4만1,600원으로 올랐다. 이들 종목들은 양호한 영업실적에 불구, 지난 3~4년간 자본금 변동이 거의 없었다는 공통점을 갖고있다. 보람증권은 높은 내부 유보율을 갖고있는 만큼 언제든 무상증자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보람증권 투자정보팀 관계자는『이들 종목들은 대주주가 30~40%의 높은 지분을 갖고 있어 유동성이 떨어지고 있다』며『거래량만 늘어나면 주가상승은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이병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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