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한국, 기업 창의력 노력 덕분 세계시장 선도"

한덕수 부총리 밝혀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6일 “삼성전자와 현대차ㆍSK텔레콤과 같은 기업들의 창의적인 노력 덕분에 한국은 반도체와 디지털어플라이언스(DA)ㆍ자동차ㆍ이동통신 등의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국가가 됐다”고 말했다. 한 부총리는 이날 롯데호텔에서 도널드 카베루카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총재와 아프리카 14개국 재무장관, 주한 아프리카 대사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아프리카 재무장관 초청 경제협력 컨퍼런스’ 만찬 연설에서 이같이 밝혔다. 한 부총리는 “한국은 지난 60년대 1인당 국민소득이 100달러에 불과한 세계 최빈국 중 하나였지만 이제는 1인당 국민소득이 1만4,000달러에 이르고 국내총생산(GDP)은 6,800억달러가 넘는 세계 11위 규모의 경제대국으로 성장했다”면서 “이는 반도체와 DAㆍ조선ㆍ철강ㆍ자동차 등에서 기업의 노력이 뒷받침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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