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는 10월13일 정동진을 목적지로 한 가을기차여행 상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7080 달리는 노래교실'이란 부제가 붙은 관광열차는 이날 오전 6시50분 왜관역을 출발해 구미.김천역을 거쳐 오후 1시께 정동진에 도착했다가 오후 3시께 다시 출발해 오후 10시께 왜관에 도착하게 된다. 오가는 동안 노래교실과 노래열전 등의 시간이 마련되고, 승부역에도 들르게 된다. 요금은 3만6,200~4만원. 관광열차 이용 관련 문의는 김천역(054-420-0288), 구미역(054-458-6925), 왜관역(054-972-7778)으로 하면 된다.
섬유마케팅센터, 동대문에서 26일 오픈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원단의 내수시장 확대를 위해 서울 동대문지역에 ‘대구섬유마케팅센터’(DMC)를 마련, 26일 개소식을 갖는다.
동대문운동장 옆 유어스빌딩 4층(60평)에 자리잡은 DMC는 앞으로 수도권 원단 도매상과 대구 원단(직물) 업계간 직거래의 장을 마련하게 된다. 동대문시장 일대는 원단매장 3,700여개, 의류매장 2만7,700여개가 몰려있고, 연매출이 10조원에 이르는 국내 최대 의류상권이어서 대구ㆍ경북 업체에 대한 원단 주문 확대 등이 기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