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테크윈 '어닝서프라이즈'

1분기 영업익 47% 늘어


삼성테크윈이 올 1ㆍ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17일 삼성테크윈은 올 1ㆍ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24.39%, 47.47% 증가한 5,870억원, 466억원에 달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5,600억원, 영업이익 330억원)를 웃도는 수준이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1.69% 줄어든 186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발표는 회사 분할에 따라 중단된 카메라사업 부문을 제외한 것(단 당기순이익은 카메라사업 부문 손익 반영)이다. 이민희 동부증권 연구원은 “보안과 카메라폰 모듈 부문의 이익이 두배 이상 증가하면서 1ㆍ4분기 실적이 개선됐다”며 “여기에 환율 효과 등도 호재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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