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 김재우 이사장이 사의를 표명했다.방문진 관계자는 12일 '김재우 이사장이 사퇴를 결심했다'며 “김 이사장은 내일 오전 임시 이사회를 열고 이사들에게 자진 사퇴 의사를 밝히기로 했다”고 말했다.이 관계자는 “김 이사장이 ‘자신의 문제가 공영방송 MBC의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며 사퇴를 결심했다”고 전했다.방송문화진흥회는 13일 오전 8시 여의도 사무실에서 임시 이사회를 소집할 예정이다./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