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렌탈케어는 2일 ‘위가드 내추럴 코랄 정수기 3종’ 렌털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및 방문판매 조직인 ‘케어 매니저’가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가며 오는 17일 현대홈쇼핑 등을 통해 이 제품을 선보인다.
현대렌탈케어는 현대백화점과 현대리바트 매장을 활용해 유통망을 구축하는 한편 정수기 이외에 공기청정기·비데·매트리스·에어컨케어 등 분야로 취급 품목을 늘려갈 예정이다.
내추럴 코랄 정수기는 독자 개발한 ‘V-나노멤브레인 필터시스템’을 적용, 물맛을 좋게 하고 인체에 필요한 칼슘 등 함유량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렌탈케어가 전했다.
현대렌탈케어는 물을 담는 저수조부터 물이 나오는 코크까지 전 부문에 스테인리스를 사용해 항균력을 높였고 방문점검 서비스인 ‘클린핸즈 서비스’로 렌털 제품에 대한 정기적인 위생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정수기 임대료는 월 2만2,900원이고 일시불 가격은 78만원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현대렌탈케어는 현대백화점그룹이 렌털사업을 진출을 위해 설립한 것으로, 현대홈쇼핑이 600억원을 출자해 지분 100%를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