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백신업체 지오트는 서울신용평가정보와 제휴를 맺고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명의도용 방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개인정보사이트 ‘사이렌(siren)24’의 회원사인 1만여개 웹사이트에 회원가입을 위해 신용정보와 실명조회 요청이 들어오면 비밀번호나 휴대폰으로 보내주는 인증번호 입력 등을 요구함으로써 개인정보 도용을 방지해 주는 서비스이다.
지오트는 이번 제휴로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러스와 악성코드 퇴치프로그램과 함께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지오트는 명의도용방지서비스 실시 기념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개인정보 사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8월까지 진행한다.